SBS ‘가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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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가면’ 연정훈의 계략이 수포로 돌아갔다.

10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 최민우(주지훈)이 민석훈(연정훈)이 판 함정을 피해갔다.

이 날 방송에서 민석훈은 최민우가 창립행사에서 시장에게 뇌물로 현금상자를 건넬거란 사실을 알고 함정을 팠다. 민석훈은 “현금상자를 건네는 순간 덮쳐야 한다. 배임과 횡령 혐의를 씌울 수 있다. 포식자가 줄어야 먹이가 늘어나는 법이다”라며 지시했다.

창립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민석훈은 최민우의 구속을 예상하며 최민영(유인영)과 여유를 부렸다. 하지만 정작 최민우가 건넨 박스에는 현금대신 사과가 들어있었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민우는 행사장에 돌아와 “다른 대형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손 잡겠다. 쇼핑몰 1층에 현대화된 재래시장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서은하(수애)는 서민의 편에 서겠다는 민우에 미소를 지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가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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