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캐스터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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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유명 작곡가그룹 ‘스윗튠(sweetune)’ 소속 작곡가이자 카라, 인피니트, 보이프렌드 등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유에(YUE)가 록밴드를 결성, 11일 싱글 ‘고슴도치’를 발매한다.

지난해부터 결성된 멤버로 곡작업 중, 인디레이블 ‘놀이터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인캐스터(INCASTER)’는 “어릴 적부터 모두 록밴드 경험이 있고 라이브 클럽공연도 꽤 많이 했었다. 그 후 특히 유에는 작곡가로 활동하며 무대를 잠시 떠나있었지만 항상 록이라는 장르에 갈증이 있었다” 라며“우리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려 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매될 싱글 ‘고슴도치’는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쓴 우화에서 유래한 ‘고슴도치의 딜레마’를 가사로 담은 곡으로서, ‘적당한 거리’라는 인간관계의 모순을 잔잔하며 감성적인 멜로디로 표현하였다. 싱글 재켓에는 차마 서로 손을 잡지 못하는 스케치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는 ‘유에’가 직접 디자인을 하였다.

인디레이블 ‘놀이터뮤직’에는 헤비메탈 밴드 ‘크래쉬’ 출신의 기타리스트 윤두병이 리더로 있는 포스트 메탈밴드 ‘차퍼스’와 6월 18일 솔로 EP를 발매, 첫 콘서트가 예정중인 싱어송라이터 ‘마현권’이 소속되어 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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