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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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배우 주지훈이 감각적이면서도 섹시한 수트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지훈은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극본 최호철)’에서 대기업 총수의 유일한 아들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속자가 되었으나, 어릴 적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생긴 물 공포증과 강박증에 시달리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극 중 그가 선보이고 있는 상위 1%의 고품격 재벌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는 한 그룹의 후계자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수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로 완벽한 핏감을 과시, 치명적인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지훈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연기적인 측면과 더불어 외적인 모습까지도 섬세하게 신경 쓰며 ‘최민우’라는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 긴장 상태에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더블 수트와 쓰리피스 정장으로 완벽하게 갖춰 입거나, 상처받은 내면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듯 블루, 레드 등 화려한 컬러로 연출해내며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완성시키고 있다.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SBS 수목 드라마 ‘가면’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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