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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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이승기의 저력이 확인됐다.

이승기는 10일 정오 정규 6집 ‘그리고’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올레뮤직, 엠넷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멜론 5위, 지니 2위, 네이버 5위, 몽키3 2위 등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은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 숱한 이승기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도훈과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태. 피아노와 현악기의 앙상블이 심금을 울리는 브리티쉬 스타일의 록발라드 곡으로 호소력 짙은 이승기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5.5집 미니 앨범 이후 2년 7개월여 만에 다시 가수로 돌아올 이승기가 남다른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며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노래로 앨범전체가 구성돼 있다. 직접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이승기의 음악적인 성장도 느낄 수 있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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