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이대목동병원, 메르스 확진자 발생…양천구도 뚫렸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대목동병원이 올랐다.
9일 한 매체는 “신월동에 사는 A씨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1차, 2차 모두 양성으로 확인돼 최종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병문안 차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메르스 초기 증상을 보여 지난 2-3일 강서구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4-6일에는 강서구 메디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해졌다. 이어 A씨는 8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으며,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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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제공.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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