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플레이스’ 메인 포스터.
‘다크 플레이스’ 메인 포스터.
‘다크 플레이스’ 메인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나를 찾아줘’ 원작자 길리언 플린 두 번째 소설 ‘다크 플레이스’의 베일이 벗겨진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 주연의 진실 추적 스릴러 ‘다크 플레이스’가 극찬을 받은 길리언 플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원작 소설 ‘다크 플레이스’는 할리우드 베스트셀러 작가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히는 길리언 플린은 ‘나를 찾아줘’와 ‘다크 플레이스’를 출간하며 아마존 종합 1위와 뉴욕타임즈 소설 부문 1위를 차지해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였다.

‘다크 플레이스’는 25년 전 끔찍했던 일가족 살해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리비가 24년 뒤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길리언 플린 특유의 날카롭고도 강렬한 문체로 담아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독특한 내러티브와 숨막히는 전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전세계 스릴러 마니아들의 찬사를 자아낸 바 있다.

여기에 ‘다크 플레이스’는 ‘뉴요커’ 선정 최고의 책, ‘투데이’ 선정 여름에 꼭 읽어야 할 소설, ‘뉴욕타임즈’ 33주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또 국내에서는 CGV 씨네 라이브러리 기획전 ‘영화인 100인의 내 인생의 책’ 전시회에서 영화 배우 신민아가 뽑은 내 인생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다크 플레이스’는 7월 16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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