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감독.
이수진 감독.
이수진 감독.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수진 감독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메가폰을 잡는다.

9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배우 천우희에게 13번의 트로피를 안긴 영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이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트레일러 연출을 맡는다.

이수진 감독은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리큅’이 후원한 독립영화발전상을 받으며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수진 감독이 연출한 트레일러는 7월 14일 진행 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처음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이수진 감독은 단편 ‘적의 사과’가 2008년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되며 연출력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한공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영화제, 프랑스 도빌영화제 등의 해외 영화제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 무비꼴라쥬상, 2014 디렉터스 컷 어워즈 독립영화 감독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각본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등 여러 영화제에j서 수상행진을 이어나갔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구혜정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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