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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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왕지원이 연우진과 조여정의 인연을 모두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6회에서는 수아(왕지원)의 사무실을 찾은 정우 엄마 미화(성병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아는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미화를 보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당황하는 미화에게 수아는 “누군 26년 노력했는데 누군 처음부터 운명이라 그러면 억울하잖아”라며 하소연했다. 그는 “노력해서 안 되는 게 없었는데 노력해서도 안 된다니까 억울했다”라고 말했다.

수아는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지자고 말했던 민규(심형탁)의 말을 떠올리고, 그 길로 척희(조여정)를 찾아갔다.

수아는 척희에게 “정우에게 할 말이 있어서 찾아갔었는데 차마 말이 안 나오더라”라며 척희를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정우가 당신을 찾고 있다. 8년 전 지하철 사고에서 죽어가던 정우의 입에 박하사탕을 넣어준 사람이 당신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를 살린 게 당신이고 당신이 살린 사람이 소정우다”라고 모든 것을 털어놨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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