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6회에서는 미리(이엘)이 입양아라고 말했던 아이 우람이가 미리의 친아들임을 눈치챈 척희(조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척희는 정우(연우진)와 함께 아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양평을 찾았다. 그리고 이웃주민과 만나 자신이 봤던 아이의 이름이 우람이가 맞았음을 알게 됐다.
척희는 즉시 미리를 찾아갔다. 척희는 “양평에서 제가 아이를 하나 봤다”라며 미리를 도발했다. 이어 그는 “당신은 마동구 사장과 결혼 전 다른 남자 사이에서 낳은 아이 하나가 있었다. 그 아이가 우람이 맞지 않느냐. 혼외자식 대놓고 키우려고 포장을 잘했더라”라고 말했다. 척희는 “영상 속에 조유상(차엽) 그 사람도 있더라. 그 사람이 아이 아빠 맞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미리는 다급하게 “얼마 주면 멈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척희는 “아직도 이해를 못하냐. 내가 원하는 건 진실이다”라고 답했다.
미리는 “네가 알아낸 게 진실이라고 확신할 수 있냐. 알아낼 거면 확실한 진실을 가져와라. 아니면 다른 사람이 죽어나갈 수도 있다”라며 척희를 위협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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