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예가중계’
KBS2 ‘연예가중계’
KBS2 ‘연예가중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연예가중계’에서는 ‘기내 난동’ 바비킴의 첫 공판을 다뤘다.

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1월 미국행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바비킴의 첫 공판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검찰은 바비킴이 기장의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승무원 A씨의 왼쪽 팔을 잡고 휴대전화 번호와 호텔이 어딘지 묻고, 다른 승무원에게 제지 당한 뒤에도 한 차례 더 지나가던 A씨의 허리를 감싸는 등 강제추행한데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백만 원 구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성실히 재판에 임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말을 전하며 자리를 떴다. 그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법원에 선처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한편 바비킴은 오는 11일 선고 공판 예정이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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