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타조에게 점심을 빼앗겨 울상을 지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해외 극한알바’ 특집으로 박명수, 정준하가 케냐 코끼리 고아원을 찾아가 코끼리를 돌봐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정준하는 팥과 옥수수를 쪄서 만든 케냐 전통음식을 점심으로 받았다. 점심시간도 20분 밖에 있지 않은 상황에서 두 사람은 힘든 기색을 보였다.

점심을 먹고 있는 두 사람에게 타조가 다가왔고, 타조에게 정준하는 “너는 어떻게 어른들 밥 먹는데 예의없게”라며 사람취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타조에게 자신의 밥 한 숟가락을 던져줬다. 이를본 다른 타조 한마리가 박명수에게 뛰어와 금새 그의 점심을 먹어치웠다. 깨끗하게 비워진 자신의 그릇을 본 박명수는 울상지었고, 제작진은 ‘명수반끼가 된 명수 세끼’라며 깨알같은 자막을 입혀 폭소케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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