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메르스 관련 보도
YTN 메르스 관련 보도
YTN 메르스 관련 보도

[텐아시아=장서윤 기자]메르스 완치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첫 번째 메르스 감염자의 아내이자 두 번째 환자가 퇴원했다. 이 환자는 5일 몸 상태가 호전됐고, 바이러스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 환자는 병원에 입원한 남편을 돌보는 과정에서 메르스에 감염, 지난달 20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국가지정 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격리기간 내내 비교적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2번째 환자 뿐 아니라 5번? 환자(50)와 7번째 환자(27)도 퇴원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메르스의 백신이나 치료약은 없다. 국내에서는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5일 기준으로 모두 42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4명이 숨졌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YT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