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W ‘빨간핸드백’
KBSW ‘빨간핸드백’
KBSW ‘빨간핸드백’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케이블TV KBSN의 여성전문채널 KBSW에서 신규 프로그램 ‘빨간 핸드백’을 오는 13일 토요일 밤 12시 첫 방송한다.

‘빨간 핸드백’은 여성이 피의자인 사건을 소재로 그녀의 이면에 숨겨진 은밀하고 복잡한 여성 심리를 추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범죄 심리 토크 프로그램.

이휘재와 현영을 비롯해 황석정, 곽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국내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등 여섯명의 심리추리단으로 나서 각자의 시선에서 위험한 그녀의 심리를 추리해 나간다.

‘빨간 핸드백’의 심리추리단으로 나선 이휘재는 최근 ‘수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준이, 서언이 아빠’로 출연하면서 가정적인 남자로 자리매김 했지만 왕년(?)의 경험담을 토대로 남성이 바라본 여성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추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영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바라본 여성의 심리를 대변 할 예정이다.

또한,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황석정은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여성이 바라보는 여성심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과 경찰청 특채 1기 프로파일러 출신 배상훈 교수가 사건 이면에 숨겨진 여성 심리는 물론 구체적인 사건의 배경을 전문가의 입장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빨간 핸드백’의 백일두PD는“여성범죄자 40만 명! 그녀들은 왜 범죄자가 됐을까?”라는 궁금증이 프로그램을 기획을 시작했고, 여성범죄에 숨겨진 여성 심리의 복잡한 퍼즐을 여자의 성격, 습관, 심리, 인생을 압축하고 있는 핸드백을 오브제로 삼아 풀어가는 여성범죄 심리 토크쇼를 만들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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