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속 배우 김정은이 삼색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정은이 연기 중인 정덕인 역은 카리스마는 물론 사랑스러움까지 갖춘 인물. 김정은은 상대를 꿰뚫는 듯한 눈빛과 액션으로 덕인의 강인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학생들 일에도 직접 나서며 그들을 감싸주고 소통하는 포근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을 살뜰히 챙기며 희생하고 배려하는 따뜻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특히 강진우(송창의)와 달달한 로맨스로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섬세한 감정을 전하는 등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무한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작품을 통해 김정은은 그동안의 로코퀸 이미지를 벗고 관록의 연기력을 자랑하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뤄내고 있는 상황. 이에 그녀가 앞으로도 어떠한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나갈지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에서는 송창의와 김정은의 관계를 알리는 글이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남편 황경철(인교진)의 행각임을 눈치 챈 김정은이 그를 찾아가 분노를 표하는 장면은 극의 몰입도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정은이 출연하는 MBC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요일 8시 45분에 방송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여자를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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