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플레이스’ 클로이 모레츠 캐릭터 포스터.
‘다크 플레이스’ 클로이 모레츠 캐릭터 포스터.
‘다크 플레이스’ 클로이 모레츠 캐릭터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다크 플레이스’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클로이 모레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 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클로이 모레츠가 연기한 디온드라는 리비 데이(샤를리즈 테론)의 오빠인 벤자민 데이(코리 스톨/타이 쉐리던)의 전 여자친구로, 25년 전 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이 모든 게 우연일까?’라는 물음으로 사건에 대한 의문을 자아낸다. 우연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이 계획된 것인지, 또 그 전말에 숨어있는 범인의 정체는 무엇인지 디온드라의 대사는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킥 애스’ 시리즈 속 ‘힛 걸’로 눈도장을 찍은 클로이 모레츠는 ‘렛 미 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할리우드 차세대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번 ‘다크 플레이스’에서 보여줄 파격적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 5월 19일 한국을 찾아 ‘SNL코리아’ ‘우결’ 등에 출연,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기도 했다.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크 플레이스’는 7월 16일 국내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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