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들이 불만을 표출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누션의 냉장고를 두고 펼쳐지는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 날 방송에서 MC정형돈은 션에게 “아내 정혜영 에게 잡혀살지 않냐”고 물었다.

션은 “잡혀사는게 아니라 존중 하는 것이다. 저는 아이들에게 ‘우리 집에선 엄마가 최고야’라고 말 한다”라며 애처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정형돈은 “싸우기도 하냐”며 물었고, 션은 “서로 존중하는데. 존중할 땐 싸움이 없다”고 답했다.

정형돈은 이연복에게 “결혼 생활 하면서 안 싸운다는게 말이 되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힘 없는 표정으로 밑을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현석 셰프 역시 “저도 저 집 때문에 몇 번 싸웠다. 저희 아내가 션 씨를 좋아한다. ‘좀 닮으라고’ 하더라”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MC김성주 역시 “와이프에게 애 세명 키우는 집에서 이 정도 아빠면 괜찮은거지”라고 했더니 와이프가 “‘션은. 션은?’라고 따지더라”며 성토해 폭소케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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