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플레이스’ 캐릭터 포스터.
‘다크 플레이스’ 캐릭터 포스터.
‘다크 플레이스’ 캐릭터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다크 플레이스’가 샤를리즈 테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 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샤를리즈 테론은 25년 전 살인 사건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주인공 리비 데이 역을 맡았다. 그녀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킬 클럽’의 제안을 수락하고, 끔찍했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 속 샤를리즈 테론의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과 ‘당신들은 그날 밤 일 상상도 못 해!’라는 카피가 25년 전 잔혹했던 살인사건에 대한 의문을 더한다. 그녀가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76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서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다크 플레이스’에서 보여줄 그녀의 미스터리한 변신에 더욱 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크 플레이스’는 7월 16일 국내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