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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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남성 13인조 신인그룹 세븐틴이 첫 팬조공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31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팬들의 정성으로 준비된 첫 선물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데뷔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은 빛을 낼 시간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세븐틴(17)’을 의미하는 손 인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파란색 케이크를 품에 안은 리더 에스쿱스를 중심으로 나란히 앉은 멤버들은 생기 넘치는 미소로 감사 인사를 보냈다.

이 모습은 짧은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세븐틴은 “여러분 덕분에 첫 주 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세븐틴이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하는 영상을 세븐틴의 공식 온라인 채널에도 게재했다.

세븐틴은 지난주 데뷔 생방송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을 시작으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까지 많은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세븐틴은 지난 5월 29일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멤버들이 참여해 완성한 첫 미니 앨범 ‘17캐럿(17CARAT)’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아낀다’로,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퍼포먼스 유닛 리더인 호시가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평균 연습기간 4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세븐틴은 앞으로 ‘아낀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세븐틴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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