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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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얼짱’ 강혁민이 암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혁민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공개, 지난 4월초 암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강혁민은 “안녕하세요 강혁민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오늘은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을 이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라 이이야기를 해야할 지 많은 고민을 했다. 4월초에 생일 4일 전에 암진단을 받았다”밝히며 “너무 뜻밖의 소식에 세상이 무너지고 몸이 부서지는 것 같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가장 참기 힘든 것은 공포였다”며 “죽음이 내 앞에 다가온 것 같았고, 매일 악몽에 시달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혁민은 “하지만 나는 이 정도 암세포에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암세포 따위에 지지 않는다는 것을 믿었다”며 “이번에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아울러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희망을 갖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더 건강해지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깜짝 놀랐다. 얼른 쾌차하고 일어나길”,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완쾌하길 바란다”, “얼른 나아서 더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 기대한다” 등의 말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강혁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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