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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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공효진의 포장마차 고백 사건 전말이 드러났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프로듀사’ 5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이 라준모(차태현)의 부탁으로 포장마차에 갔다가 탁예진(공효진)이 라준모에게 고백했던 그날 밤 일을 기억하는 장면이 담겼다.

포장마차 아주머니는 백승찬에게 “그날 술 많이 취했던데. 나머지 총각이 총각과 아가씨 챙긴다고 힘들었다”며 라준모가 상대적으로 멀쩡했음을 증언했다. 이에 백승찬은 그날밤 기억을 떠올렸다.

그날밤, 탁예진이 라준모에게 고백하고 쓰러진 뒤, 라준모가 일어나자고 하자 백승찬은 라준모를 막아섰다. 백승찬은 “예진선배가 준모선배를 좋아한다 그러니까 보내기 싫어. 둘만 보내기 싫어”라며 의미심장한 속내를 이야기했다.

이후 백승찬을 심부름 보낸 라준모는 뒤늦게 백승찬이 진실을 알게 될 것을 깨닫고 백승찬을 찾아간다. 백승찬은 라준모에 “카드 안된대요. 그날 카드로 7만원 결제하셨다면서요. 카드 안된대요. 이제 기억나십니까. 선배님이 편집해버린 그날 밤 예진선배의 이야기. 기억나세요?”라며 라준모에게 직구를 던졌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2 ‘프로듀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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