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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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공효진이 김수현에 특수 임무를 부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프로듀사’ 5회에서는 탁예진(공효진)이 백승찬(김수현)에게 자신의 고백을 라준모(차태현)가 기억하는지 알아내는 미션을 줬다.

탁예진은 백승찬을 옥상으로 조용히 불려냈다. 탁예진은 백승찬에게 “니가 어제 뭘 들었건 뭘 봤건 그건 거짓말이야. 사고 같은 거라고. 내 술버릇이 거짓말하는 거라고. 취중 구라야. 그래서 뭘 듣긴 들었니?”라며 떠봤다.

백승찬은 “어제 거짓말하신 것 들은 것 같습니다. 준모선배님께 잔인한 놈이라고. 왜 선을 보냐. 그럴거면 왜 뽀뽀..”라며 그날 있었던 일을 그대로 읊었다.

탁예진은 백승찬의 말을 끊으며 “어차피 다 거짓말인거 왜 늘어놓니. 그래서 니 생각엔 준모도 내 거짓말을 들은 것 같니”라며 “특수임무를 주겠다. 니가 들은 걸 준모도 들었는지 알아내는 거”라고 미션을 줬다.

백승찬은 “술에 취해서 거짓말을 했는데 그걸 준모선배님이 기억을 하나 안하나 알아내는 것이죠. 제가 보기엔 준모 선배님 어제 많이 취하셨습니다”라며 자신의 임무를 확인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2 ‘프로듀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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