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가 환하게 웃고 있다.
장윤주가 환하게 웃고 있다.


장윤주가 환하게 웃고 있다.

[텐아시아=최보란 기자]‘5월의 신부’ 장윤주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장윤주는 결혼식을 2시간여 앞둔 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장윤주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남녀들은 결혼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저도 이 친구를 만나고 결혼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결혼을 해도 될까’, ‘결혼은 뭘까’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 1월에 남아공 탄자니아 봉사활동을 갔는데 떨어져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자다가 눈을 떴는데 영화 ‘뷰티풀 라이’의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같이 가라’는 말이 와닿았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더 넓고 멀리 가는 것이 결혼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결혼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이 그 메시지를 통해 사라졌다. 닫혔던 문이 열리는 계기가 됐다”고 결혼을 확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장윤주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남편은 4살 연하로, 디자인 관련 회사를 운영중인 사업가다. 지난해 10월 업무와 관련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올해 1월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팽현준 pangpang@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