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면’
SBS ‘가면’
SBS ‘가면’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가면’ 수애의 사고가 미궁 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주지훈이 최면으로 기억을 살리려 애썼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2회(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는 최민우(주지훈)와 함께 있던 약혼녀 서은하(수애)가 신체기능 정지 상태가 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민우가 함께 식사를 하던 은하는 갑작스럽게 물에 빠진 채 발견됐고 은하를 발견한 민우는 익사한 모친의 생각에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은하는 뇌에 산소 공급이 중지돼 신체 기능이 정지됐다.

사고 당시의 CCTV 분석을 의뢰한 민우의 가족들은 해당 영상이 삭제된 것을 발견하고 앞서 관리실에 CCTV를 보러 들어갔던 민우가 의심을 받게 됐다. 그러나 민우는 사고 당시에 대해 어떤 기억도 하지 못해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이에 민우는 최면을 통해 당시 기억을 복원해보려 했다. 민우는 은하와 단둘이 있다 자신이 은하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기억해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를 지켜주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글.장서윤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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