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맨도롱 또?
맨도롱 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희정이 이성재에게 “우린 운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6회에서는 해녀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김해실(김희정)에게 과외를 받는 송정근(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김해실의 조언대로 해녀학교에 지원한 송정근은 김해실에게 ‘도와줄 거라더니 왜 연락이 없느냐’라며 과외를 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어 김해실은 ‘지금 시간이 비니까 지금 와라’라고 답장을 보냈다. 김해실의 답장을 받은 송정근은 바로 달려갔다.

김해실은 송정근에게 책을 건네며 “불쌍한 콘셉트이니 옷도 허름하게 입고 겸손하게 말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송정근은 “난 왕자 역할밖에 안 해봤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아줌만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엄청 멋있는 일을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해실은 “우리 인연이 이어지긴 했지만 운명이라고 할 정돈 아니다. 난 열아홉에 운명을 만났고 그 운명대로 살고 있다”라며 “나하고 민망하게 엮일 일 없으니 걱정말고 열심히 해라”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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