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한끼의 품격’
KBS Joy ‘한끼의 품격’
KBS Joy ‘한끼의 품격’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또 하나의 요리쇼가 안방극장 ‘쿡방’ 대결에 합류한다.

케이블 채널 KBS Joy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이 오는 6월 4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최근 ‘쿡방’의 인기를 타고 tvN ‘집밥 백선생’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 등 다양한 요리쇼가 인기인 가운데, ‘한끼의 품격’이 새로운 콘셉트로 이 같은 열풍에 합류한다.

‘한끼의 품격’은 대단한 요리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로, 남들에게 보여주기는 창피했지만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 독특한 음식을 최고의 셰프들과 평가단이 심사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홍진경과 조세호가 MC로 나서 눈길을 모은다. 홍진경은 요식업 전문가로서 요리에 관한 노하우와 모든 지식을 프로그램에서 쏟아낼 예정. 조세호는 최근 각종 예능에서 오랜 자취 생활로 얻은 반전 요리 실력을 뽐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

20년간 뉴욕에서 셰프로 활동했으며 한국에서 오키친 오너 셰프로 유명한 요나구니 스스무와 맛집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평가와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준 사유리가 패널 검증단으로 활약한다.

‘한끼의 품격’이 ‘쿡방’ 열풍 속 자신만의 차별화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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