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화가’
‘성난 화가’
‘성난 화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유준상 주연의 액션 스릴러 ‘성난 화가’의 캐릭터포 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국과 에스토니아의 합작 영화 ‘성난 화가’는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명의 사냥꾼 ‘화가’(유준상)와 ‘드라이버’(문종원)의 쫓고 쫓기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유준상과 문종원의 대비되는 배경 색감이 눈길을 끈다.

먼저 차가운 세상을 그리는 화가로 변신한 유준상의 포스터는 차갑고 냉정한 캐릭터를 담아냈다.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차가운 표정을 지은 유준상의 모습은 ‘세상의 모든 악인을 벌하라’는 카피와 함께 시선을 잡는다.

성난 세상을 달리는 낭만 드라이버로 분한 문종원의 포스터는 야성적인 느끼을 자아낸다.어두운 블루 컬러를 배경으로 상의를 탈의한 채 감춰진 문신을 드러낸 그의 모습과 함께 ‘온 몸에 쾌감이 오는 게… 중독된 걸까?’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도 화가와 드라이버의 캐릭터를 짐작할 수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화가와 드라이버의 모습이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명의 사냥꾼’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두 남자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영화는 6월 18일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트리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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