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윤한
윤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이 로맨틱하고 열정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윤한은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5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 무대에 올라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윤한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그는 풍성한 리얼 밴드 사운드를 위해 일렉 베이스기타를 추가하면서 트럼펫, 드럼 등과 함께 색다른 밴드를 구성해 인트로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순서를 특별하게 꾸몄다.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팝 넘버 ‘B형 여자’를 시작으로 ‘프롬 파리 투 암스테르담(From Paris To Amsterdam)’, ‘메리 미(Marry me)’, ‘썸원(Someone)’ 등 총 8개의 곡을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26일 서재페 측은 윤한의 공연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 센스를 과시하고 있다. 윤한은 음악에 심취한 듯, 아티스트 감성을 한껏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현장의 열기를 짐작케 한다.

윤한은 최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외에 음악감독, 배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2015 서울재즈페스티벌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