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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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신예 걸그룹 오마이걸이 그들만의 매력을 점점 알리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20일 데뷔한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8인조 신인 걸그룹. 데뷔곡 ‘큐피드’는 곡 도입부터 귀를 사로잡는 메인 테마가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오마이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오마이걸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큐피드’처럼 귀여운 무대 의상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 한 달도 되지 않아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을 모으며 무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음악방송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오마이걸은 “첫 방송 때보다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은데 아직도 긴장이 많이 되고, 아쉬운 점도 많다”며 데뷔 한 달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승희는 “대기실에 ‘오마이걸’ 이름이 써진 것만으로도 데뷔 실감이 난다. 방송국에 보아 선배님, 빅뱅 선배님이 계시고, 선배님들께 인사갈 때마다 떨린다”며 귀여운 신인의 모습을 보였다.

오마이걸의 매력은 CF계에서도 통하고 있다. 최근 멤버 유아는 B1A4 바로와 함께 과자 CF에 출연했다. 유아는 바로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신인임에도 바로를 찰싹 때리는 능청스런 연기를 펼쳤다. 유아는 “함부로 때리는 게 죄송스러웠다. 할 때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라고 여쭤보면서 했다. 바로 선배님이 ‘괜찮다. 찰지게 때려라’고 해주셔서 열심히 했다”며 해맑게 웃어보였다. 멤버들도 물개박수를 치며 유아를 응원했다. 유아는 “CF를 찍으면서 멤버들에게 고마웠는데 멤버들이 새벽에 일어나서 도시락이랑 밥을 챙겨줘서 정말 팀이 좋다는 것을 느꼈다. 정말 감동했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의 팀워크 비결은 소속사 선배 그룹 B1A4에 있었다. 오마이걸은 “모든 선배님들이 지나가실 때마다 조언해주신다. 팀워크가 1번이고, 리더인 진영선배님께서 리더 효정 언니에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효정은 “진영 선배님께서 저에게 항상 어디 갈 때마다 멤버를 먼저 생각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다. 진영 선배님은 ‘내가 여기서 못 나오면 안 되지?’ 이런 생각이 아니라 멤버에게 민폐나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임하신다고 하더라. 개인 활동이 생길 때마다 항상 멤버를 먼저 생각한다고 했다”고 진영의 조언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여느 걸그룹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섹시, 청순, 걸스힙합 같은 일반적인 수식어가 아닌 에너지를 주는 비타민 같은 매력이다. 실제로 음악방송에서 여덟 명의 소녀가 해맑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예쁘고 어린 여동생을 보는 듯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오마이걸은 “언제나 해맑고 병아리들이 삐약거린다고 봐주시더라”며 “티 없이 맑은 모습이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제 데뷔 한 달이지만, 오마이걸은 자신들의 매력을 찾아가고 있다. 효정은 “’큐피드’를 조금 더 많은 분이 아셨으면 좋겠다. 우리 오마이걸만의 통통 튀고 밝은 에너지를 전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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