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홀한 이웃’
SBS ‘황홀한 이웃’
SBS ‘황홀한 이웃’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황홀한 이웃’ 윤희석이 간이식 불가 판정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SBS ‘황홀한 이웃’에서는 간암 투병 중인 공수래(윤손하)를 위해 검사를 받는 서봉국(윤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봉국은 공수래의 간 이식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검사했다. 하지만 서봉국은 병원으로부터 “검사 결과 알콜성 간경화 증상이 나와 이식이 부적합히다”란 말을 들었다. 이에 간호사에게 앞서 검사한 공수거(백민현) 검사 결과를 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들을 수 없었다.

간호사는 “본인에게 알려주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지만 서봉국은 “걔 아무것도 모른다. 저한테 말해라”라고 요청했다. 간호사는 “본인 기증의사 없이 이식할 수 없다”라고 거절했고 서봉국은 “결과 나오면 말하려고 한다. 설마 동생이 아프다는데 안해주겠냐 공수거 검사 결과 빨리 말해달라”라고 부탁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어 공수래의 간암 투병 사실을 모르는 공수거는 병원의 전화를 받고 간이식 적합 여부 설명을 들었지만 건강검진이라고 속인 서봉국에 분노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황홀한 이웃’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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