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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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내츄럴엔도텍이 식약처의 이엽우피소 검출 발표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26일 오후 2시 40분, 전날보다 1800원(14.94%)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1일부터 3일 연속 13%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6일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207개를 대상으로 이엽우피소 함유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엽우피소 성분 미검출 제품 10개, 이엽우피소 검출 제품 40개,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확인불가 제품 157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157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58개)은 영업자 자진 회수, 일반식품(99개)은 제품 판매 중단을 요청하되 영업자가 이엽우피소가 함유되지 않았다고 자진 입증을 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추후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내츄럴엔도텍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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