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간신’이 개봉 첫 날 1위를 차지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위를 차지했고, ‘악의 연대기’는 4위로 내려왔다. 그 사이를 ‘스파이’가 채웠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의 ‘간신’이 21일 개봉 첫 날 674개(3,057회) 상영관에서 8만 3,605명(누적 9만 2,552명)을 불러모으며 1위로 데뷔했다.

개봉 전 예매 점유율에서는 ‘매드맥스’ ‘스파이’에 밀렸지만, 예매 점유율 이상으로 극장으로 향하는 대중의 발걸음이 많았다. 가장 많은 상영 횟수를 확보했고, 15.9%의 좌석 점유율도 ‘매드맥스'(14.4%), ‘스파이'(14.6%)를 앞섰다. 예매 점유율과 달리 주말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매드맥스’는 607개(2,752회) 상영관에서 7만 5,459명(누적 116만 6,989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스파이’는 636개(3,000회) 상영관에서 7만 5,444명(누적 8만 8,642명)으로 개봉 첫 날 3위를 기록했다. 두 작품의 격차는 불과 15명이다. 말 그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2~3위가 결정됐다.

‘악의 연대기’는 한발 물러섰다. 569개(2,661회) 상영관에서 6만 604명(누적 118만 3,233명)으로 4위에 올랐다. 13.9%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 이 역시도 1~3위 작품보다 한 수 아래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예매 점유율에서는 ‘매드맥스’가 33.2%로 월등히 앞서 있다. 그 뒤를 ‘스파이'(15.6%) ‘간신'(13.4%)이 잇고 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388개(1,179회) 상영관에서 1만 9,112명(누적 1,013만 7,983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20일(2,256회)에 비해 1,000회 이상 상영 횟수가 줄었다.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수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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