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백재현
백재현

[텐아시아=장서윤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백재현이 올랐다.

# 백재현, 남성 성추행 혐의 불구속 입건

개그맨 출신 연출가 백재현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9일 한 매체는 백재현이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수면실에 자고 있던 남성에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백재현은 준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백재현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을 방송에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개그 레슬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방송을 은퇴해 창작뮤지컬 ‘루나틱’ 등을 연출하며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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