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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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유승준이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킬 줄 몰랐다고 밝혔다.

19일 신현원프로덕션은 실시간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입대 비리로 입국금지가 선언된 유승준의 13년만의 심경고백을 공개했다.

이날 유승준은 시간을 되돌린다면 군대를 가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가야죠”라며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킬 줄 몰랐다.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생각 안하고 가야죠”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38세가 군대갈 수 있는 최대연령인데 본인의 나이가 39세가 되는 지금에 와서 무언가를 밝힌다. 참 타이밍이 절묘합니다”라는 질문에는 “제가 실은 여태까지 제가 제 심경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했었다”며 “어떻게 하면 제 맘을 잘 전할 수 있을까”했다며 “잘 전달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인터뷰를 해도 누군가에 대해 잘 해명이 안되지 않냐”라고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얘기를 해도 늘 제 마음이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서”라며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너무 마음 아픈 그런 비난의 말씀들과 질타의 말씀들이 많으셔가지고”라며 “제가 한국을 솔직히 컴백하는 거에 자신이 없었다”며 “13년간 한국을 안 보고 살았다”고 밝혔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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