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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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차승원이 명의 파병 요청을 거절하겠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화정’ 11화에서 광해(차승원)는 조정 대신들 앞에서 명의 파병 요청을 거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 대신들은 경악했다.

광해는 “나는 명과 후금의 전쟁에 우리 조선군의 피를 흘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한 대신은 “명국은 조선이 섬기는 천자의 나라다. 임진왜란 당시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던 대국에 대한 의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광해는 대신의 말을 비꼬며 “경들은 당시 도망가느라 전장이 어땠는지 알 수 없겠지만 나는 그 현장을 똑똑히 봤다. 우리를 돕겠다는 명목으로 온 명국의 군대가 얼마나 무능했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파병이 조선에 주는 실익이 무엇이냐. 무엇을 위해 다른 나라의 전쟁에 우리 피를 흘러야 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대신들은 “군자는 이해와 실리를 따르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광해는 “나에게 대의는 명국의 안위가 아닌 내 나라 조선의 안위, 내가 지켜야 할 의리는 명국이 아닌 내 백성의 목숨”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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