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장윤정 도경완


장윤정 도경완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에 결혼 조건을 제시했었다고 밝혔다.

18일 KBS에 따르면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부부특집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부부에게 “결혼 조건이 ‘프리 선언 안하는 것’이었다고?”라 물었고, 장윤정은 “웬만하면 (도경완이 프리 선언)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서로 얘기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도경완은 “나가서 돈 벌고 유명해지는 것도 좋지만 기본 적으로 나갈 그릇이 안 된다”며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며 “우종 형이랑 회사에서 하고 싶은 게 정말 많다. (우종 형이) 사장을 할 거니까. 형이 실장 되면 나 부장 시켜주고, 본부장 되면 부장 시켜주고”라고 프리 선언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의 결혼 발표 후, 아내 장윤정의 팬으로부터 문자로 협박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험난했던 결혼 여정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나, 문경에 있는 누군데! 어디 감히 너 따위가 윤정이 누나를! 윤정이 누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라는 내용의 문자였다고 털어 놨다.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도전한 ‘1 대 100′ 부부특집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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