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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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박재준에 대한 고우리의 섭섭함이 폭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20회에서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집에 박재준(윤박)을 초대하는 서유라(고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박재준은 강이솔(이성경)의 동생을 찾아 강이솔의 안부를 물었다.

밤늦게까지 박재준이 오지 않자 서유라는 홀로 술을 마시며 좌절했다. 박재준은 뒤늦게 뛰어오며 “급하게 일이 생겨서 늦었다”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서유라의 분노는 가시지 않았다. 서유라는 자신이 마시던 샴페인을 박재준에게 뿌렸다.

서유라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잊은 거냐”라고 소리쳤다. 그날이 바로 서유라의 생일이었던 것. 하지만 박재준은 이를 기억하지 못하고 “오늘이 무슨 날이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서유라는 “내가 얼만큼 더 이해해야 하냐. 내가 너한테 뭐 하나 바란 적 있었냐. 내 생일날 저녁 한번 같이 먹자는데 그것도 못해주냐. 나도 더 이상 못해먹겠다”라며 자리를 떴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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