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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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미숙이 김성령의 이면을 폭로했다.

17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20회에서는 레나정(김성령)이 박민준(이종혁)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폭로하는 마희라(김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나정은 박태수(장용), 박민준과 함께 등산을 갔다가 박태수의 집으로 향했다. 마희라는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레나정에게 꽃다발을 집어던졌다. 이에 박태수는 “당신 마음 얻으려고 온 사람한테 뭐하는 짓이냐”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마희라는 “아무 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라며 레나정에게 “넌 왜 그러는지 알지?”라고 물었다.

이어 마희라는 박민준에게 “넌 레나정을 다시 만날 생각이 없었던 것 아니냐. 다시 만난 이유가 뭐냐”라며 레나정에게 스토커 미스터P가 꽃다발을 보냈던 사건을 언급했다.

마희라는 “레나정은 작정하고 TNC의 며느리가 되려고 온갖 생쇼를 다한 것”이라며 꽃집 주인을 증인으로 내세웠다. 마희라는 “레나정이 선수쳐 연락처랑 입금자 장부를 찢어버렸지만 그 꽃집에서 서비스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서비스 문자를 보냈던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레나정의 휴대폰이 울렸다.

이를 본 박민준과 박태수, 희라 모(선우용녀)는 모두 경악했다. 이에 레나정은 도망치듯 박태수의 집을 벗어났고 박민준은 레나정을 쫓아갔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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