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진짜 사나이’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진짜사나이’ 김영철이 눈물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해군 특수부대 SSU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이 소대장으로 나서 점호를 책임졌다. 이에 점호를 검사하러 온 칼각 소대장이 검사에 나섰다. 칼각 소대장은 신발장 뒷 먼지와 사물함을 일일이 검사하며 얼차려를 부여했다.

잘못된 점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김영철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 담당자들이 얼차려를 받은 뒤, 칼각소대장은 김영철에게 “너는 잘해서 얼차려를 안하는 거 같나”고 묻자 김영철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에 칼각소대장은 “얼차려 하나하나 부여하면 니 몸이 남아남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폐부를 찔렀다.

김영철은 칼각소대장의 호통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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