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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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쌍둥이의 성장에 놀랐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다시 한번 시구에 도전하게 된 이휘재와 쌍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1년 전 야구장을 찾았던 ‘슈퍼맨’ 방송을 보며 쌍둥이의 성장에 깜짝 놀랐다. 1년 전엔 혼자 서 있기도 힘들었던 서언-서준 쌍둥이가 이번엔 시구에 도전하게 된 것.

이휘재는 “두 돌이니까 애들이 던지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면서도 “그래도 욕심을 내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습을 많이 시켜서 던지긴 던진다. 하지만 어디에다 던질지 모른다. 감독한테 던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라운드에 선 이서준은 아빠에게 공을 받고 시구에 나섰다. 이서준이 던진 공은 비록 굴러가긴 했지만 포스 쪽으로 정확히 향했다.

이를 본 이휘재는 “업혀있던 아이가 내려와서 인사하고 던진 거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다”라며 “모르긴 몰라도 서언이 서준이 시구 장면은 일주일 사이에 천 번은 볼 거다”라며 기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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