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가왕’
‘복면가왕’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철물점 김사장님과 상암동 호루라기가 나타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철물점 김사장님과 상암동 호루라기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더블루의 ‘너만을 느끼며’을 함께 불렀다. 철물점 김사장님은 힘 있는 저음으로 눈길을 끌었다.상암동 호루라기는 상큼한 미성을 자랑했다.

철물점 김사장님은 “앨범 몇 번 실패하고 10년 동안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노래하니 좋다”고 전했다. 상암동 호루라기는 “이소룡을 사랑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홍진영이 “남창희가 생각난다”며 “개그맨이시죠?”라고 말해 상암동 호루라기를 당황시켰다.

김구라는 상암동 호루라기를 두고 “올밴 우승민”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현도가 “힙합 알앤비 그루브가 완벽하다. 우승민이 아닐 것”이라고 반박했다. 신봉선은 철물점 김사장님을 두고 “서 있는 모습만으로 심신 같다”고 추측했다.

결과는 상암동 호루라기의 승리였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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