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프로듀사’ 공효진과 김수현의 악연이 이어졌다.

15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 1회에서는 예능국 여왕벌 탁예진(공효진), 신입 백승찬(김수현), 1박2일 PD 라준모(차태현) 그리고 인기 여가수 신디(아이유)가 벌이는 KBS 예능국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에 출근하면서 외제차를 긁게 된 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진은 불안해하며 차주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지만 차주는 바로 승찬이었다. 예진은 승찬에게 전화가 오는 족족 화를 내며 결국 승찬이 전화를 끄게 만들고, 왜 차주가 전화를 받지 않냐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어 승찬은 의상문제로 예진과 기싸움을 벌이던 신디의 의상에 “예쁘다”는 말을 하며 예진에게 완전히 찍히고 만다. 예진은 승찬이 “죄송하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하지 말랬지”라고 화를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입이 있으면 말을 하라”고 화를 내며 승찬을 힘들게 한다. 승찬은 “악순환이다”라며 예진의 비위를 맞추는 것에대한 어려움을 토로한다. 예진은 퇴근길에 자신이 긁은 차의 주인이 승찬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면서도, “누가 차를 이렇게 바투 댔냐”며 괜히 승찬을 힐난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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