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버터필드
아사 버터필드
아사 버터필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할리우드 신예 배우 아사 버터필드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가 됐다.

15일(한국시간) 라티노 리뷰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소니와 마블 측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앤더스게임’, ‘휴고’ 등에 출연한 아사 버터필드를 스파이더맨에 캐스팅, 협상에 들어갔다. 아직 최종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아사 버터필드가 마블에 탑승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아사 버터필드는 영화 ‘더 임파서블’에서 큰 아들 역으로 촐연한 톰 홀랜드와 십대 스파이더맨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왔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는 소니픽처스와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역 앤드류 가필드가 하차했다.

아서 버터필드 표 스파이더맨은 내년에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만나게 될 확률이 높다. 이어 2017년에는 단독 ‘스파이더맨’이 개봉한다. 아직 정식 제목은 확정되지 았지만 ‘스파이더맨: 뉴 어벤져’가 유력하다고 전해진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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