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여자들이 행복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박은실(이미도), 강순옥(김혜자), 김현정(도지원), 나현애(서이숙)이 행복을 되찾았다.

김현숙은 3년 뒤 정식으로 청소년 상담센터의 멘토가 되어 학부모와 아이들의 상담에 나섰다.

서이숙은 우연치 않게 들른 꽃집에서 과거 자신을 사랑했던 체육선생과 마주치며 못다한 인연의 시작을 예감케했다.

이문학(손창민)과 김현정은 첫째를 낳고 뱃속에 둘 째를 임신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렸다.

병색이 짙어진 것으로 보이던 장모란(장미희)는 3년 뒤 건강을 되찾아 안국동 강순옥 집 근처의 한옥을 구매하며 강순옥의 이웃이 되었다.

강순옥은 올해의 어머니 상을 받게되어 딸 현정, 현숙, 정마리(이하나)와 함께 인터뷰 연습을 했다. 그는 “‘이건 딸들에게 주는 상이다’라고 남들은 말하겠지만 나는 받을만 하다”며 농담을 하며 웃었다.

하지만 정식 인터뷰에서 그는 “이 상은 어머니상이 아니라 딸들을 위한 상이다. 내가 뭐 한게 있냐”며 격식을 차렸고, 네 여자들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