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방송 화면.
‘맨도롱 또?’ 방송 화면.
‘맨도롱 또?’ 방송 화면.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맨도롱 또?’ 유연석이 강소라를 말기암 환자로 오해하면서 관계변화가 예고된다.

1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연출) 홈페이지에는 2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맨도롱 또?’ 2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가 이정주(강소라)를 말기암 환자라고 오해하게 되고 이 때문에 이정주에게 호의를 베풀게 된다. 앞서 1회에서는 강소라가 힐링용으로 먹는 민트칩을 빈약통에 넣는 장면이 등장한 바 있다.

백건우의 호의가 싫지만은 않은 정주의 마음이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영향을 미칠 전망. 정주에 대한 건우의 안타까운 마음이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끌고 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제주도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이정주는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나름의 살 궁리를 시작한다. 그런가하면 송정근(이성재)은 백건우가 친 사고를 해결하려다 이정주를 만나게 된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맨도롱 또?’은 제주도에 있는 레스토랑 ‘맨도롱 또?’의 오너 쉐프 백건우(유연석)와 모든 걸 잃고 제주도로 내려 온 이정주(강소라)가 제주도에서 기분 좋게 따뜻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담는 로맨틱 드라마. 2회에서는 오해 속에 서로에게 한발짝 가까워지는 정주와 건우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맨도롱 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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