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서장훈
마녀사냥 서장훈
마녀사냥 서장훈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서장훈이 “요즘 드라마를 보다가 자주 운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장훈은 최근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해 ‘아줌마 같은 성격의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자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하다 “나 역시 그럴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볼 때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막장드라마를 시청하다가도 눈물이 뚝 떨어지곤 한다”면서 “그럴때면 벌써 갱년기가 오는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지누션의 뮤직비디오에서 깜찍한 춤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서장훈을 두고 “과거 싸이에게 서장훈이 춤을 정말로 잘 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당황한 서장훈은 난색을 표하며 “지누션의 뮤직비디오도 얼떨결에 참여하게 된 것이고, 춤을 잘 추는 게 아니라 적당히 술을 마시면 나오는 몸짓일 뿐”이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MC들의 댄스 실력에 대한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허지웅이 “운전 중 정체가 심할 때만 춤을 춘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직접 차 안에서 추는 춤을 재연하며 좌중을 웃겼다.

싸이가 인정한 댄싱머신 서장훈에 대한 이야기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92회에서자세히 들어볼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