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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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백년손님’ 이만기가 맨손으로 닭잡기에 나섰다.

오는 14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예정인 ‘SBS 백년손님’에서는 토종닭 농장에서 펼쳐지는 겁쟁이 천하장사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이만기의 장모는 그동안 사위에게 일만 시켜 미안하다며 삼계탕을 해주겠다고 이만기를 어딘가로 데려갔다. 장모 손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수십마리의 닭을 방목해서 기르는 토종닭 농장이었다. 장모는 다른 사람도 아닌 백년손님 사위 해줄 삼계탕이라 가장 맛있고 몸에 좋은 걸 해주고 싶었던 것.

손질된 닭을 사는 줄 알고 따라나섰던 이만기는 직접 닭을 잡으라는 장모의 지시에 앵그리 만기로 변신하여 버럭하기 시작했다. 이에 장모가 아랑곳하지 않고 맨손으로 닭을 잡으러 출동하자 겁 많은 이만기는 닭을 피해 장모의 뒤만 졸졸 쫓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겁쟁이 천하장사 이만기는 닭을 잡는 데 성공할 수 있었을지 시선을 모은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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