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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공유와 송강호, 김지운이 만날까.

5월 12일 충무로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유는 영화 ‘밀정’(가제)을 두고 출연 조율 중이다.

‘밀정’은 항일 무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시대극으로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변호인’을 만든 위더스 필름이 제작을 맡는다. 할리우드 워너브라더스도 제작에 참여한다.

앞서 송강호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는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네 번째 호흡으로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1998년 ‘조용한 가족’을 시작으로 ‘반칙왕’(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08)을 함께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영화 ‘용의자’에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공유는 전도연과 함께 한 ‘남과 여’와 현재 촬영 중인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으로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밀정’은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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