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박형식의 남자다운 매력이 연상녀 임지연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생존지 인근에 위치한 무인섬 탐사에 나선 박형식과 임지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형식은 누나인 임지연을 위해 섬 탐험에 앞장서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나무에 열린 판다누스를 따기 위해 애쓰던 박형식은 임지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자신이 목말을 태워줄 테니 작살을 이용해 열매를 따라는 것. 목말 태우기에 앞서 박형식은 임지연이 다칠까봐 주변 수풀을 정리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힘을 합친 결과 어렵지 않게 잘 익은 판다누스를 얻을 수 있었다.

임지연은 “형식이가 은근히 남자다운 면이 있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형식은 임지연에 대해 “진짜 친한 동네 형 같다”라고 답해 두 사람의 로맨스는 시작도 하지 못하고 끝이 났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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