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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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어버이날‘이 올랐다.

#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

5월 8일을 맞이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어버이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어버이날’의 선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조사전문 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에 대해 설문한 결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현금’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버이날 선물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959명) 중 가장 많은 응답자(61.7%, 중복응답)가 현금을 선물할 것이라고 답했다.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도 절반 이상이 현금을 어버이날 선물로 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EBS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에서 고등학생 7,091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관련 설문을 실시한 결과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한다’는 학생이 5,364명으로 전체의 75.7%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로는 선물이 21.5%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직접 쓴 편지, 카드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이 뒤를 이었다.

TEN COMMENTS, 엄마, 제 월급통장 드릴게요. 부모님 모두 사랑합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1 ‘뉴스광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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