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장미희가 약혼남과 마주쳤다.

6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장모란(장미희)이 강순옥(김혜자)과 호텔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이 날 방송에서 장모란은 외투를 가지러 방에 갔다가 우연찮게 30년 전 파혼당했던 약혼남과 마주쳤다.

장모란은 놀라 강순옥 앞에서 울음을 터트렸고, “그 사람을 30년 만에 봤다. 지금 여기 조찬모임에 와 있다. 약속 지켜줘요. 언니”라며 과거 강순옥과의 약속을 상기시켰다.

강순옥이 장모란의 약혼남과 마주치게되면 발로 차 주겠다는 것.

모란은 순옥을 약혼남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갔고, 순옥은 “지금 내가 저 안으로 들어가서 발로 차라는거냐”며 재차 물었다.

모란은 “그럼 언니 잡혀간다. 이따가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해라”며 방법을 제시했다. 이에 순옥은 “다른 걸로 하면 안돼냐”고 물었고, 모란은 “약속 했잖냐”며 굳은 의지를 표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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